[미디어펜=김연주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천하장사 이만기와 도플갱어 수준으로 꼭 닮은 아들의 깜짝 놀랄 비주얼이 공개된다.
천하장사 이만기와 아들 동훈이 강제 처가살이 현장에 함께 등장하자 외모는 물론, 발걸음까지 똑같은 부자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아내 한숙희는 “아침에 볼 때, 아빠인지 아들인지 가끔 착각할 정도다. 걸음걸이, 까다로운 식성, 화낼 때 앵그리로 변신하는 것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은 날에는 아들까지 쌍으로 꼴 보기 싫어진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격하게 공감하던 가수 성대현은 “아내한테 돈 좀 달라 말하고 있는데, 어른들에게 받은 용돈을 모아둔 9살 딸이 나에게 와 ‘어찌됐던 간에 내 돈은 못 줘’라고 말하더라. 지 엄마랑 꼭 닮았다. 나중에 사위될 사람이 불쌍하다”라고 폭탄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천하장사 이만기의 도플갱어 아들은 9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