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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사고 예방·시민안전보험 '틈새 홍보'

2023-06-27 11:30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2·4호선에서 발 빠짐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안전보험을 알리고자, 틈새 홍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홍보물은 지하철 1·2·4호선 열차 내부 출입문 하단에 부착되고, 홍보물이 붙은 열차는 1호선 9대, 2호선 1대, 4호선 10대다.

열차 출입문 하단에 부착된 홍보물/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1년에 50건 이상 발생하는 승강장 발 빠짐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열차 이용 중에 발생한 교통 상해 사망·후유 장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번 홍보계획을 수립했다.

김석호 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발 빠짐 사고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 대책을 시행 중이나, 이용 승객의 안전 의식 제고도 중요하다"며 "열차에 타고 내릴 때 발 빠짐 안전구역을 밟는 습관을 통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혁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홍보를 통해 시민안전보험 대시민 인지도 제고와, 지하철 발 빠짐 사고 예방의 '일석이조'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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