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남부발전이 미래 정보보안 꿈나무 양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남부발전은 8월 교육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영남권)과 공동으로 ‘제4회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부제 : 정보보안의 숨어있는 ‘1인치’를 찾아라!)를 개최, 6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4회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 포스터./사진=남부발전 제공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과 청소년은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자격 검증 후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웹, 리버싱, 포너블 등 다양한 관련 분야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온라인 CTF 로 진행된다. 한편, 우수한 성적을 낸 최종 10개 팀에는 상장과 함께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대회와는 달리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관련 문제도 같이 출제되어, 참가자들은 여러 상황의 취약점을 발굴해보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사이버 실전 대응력 강화와 부산·울산 지역의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의 많은 정보보안 인재들의 참여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