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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무더위는 아저씨도 양산을 피게 한다…"뜨거우니까!"

2015-07-10 17:31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현재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대부분 지역이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 날씨예보, 무더위는 아저씨도 양산을 피게 한다…"진짜 뜨거우니까!"

오늘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내륙에서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동풍이 불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씨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 일부지역에선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가면서 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 오늘과 내일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남북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밤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내일(11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날씨가 되겠다. 강원북부내륙과 충남내륙,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날씨가 되겠다. 모레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외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내일까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날씨가 되겠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당분간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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