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NH농협생명,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대 3%p 인하

2023-06-30 15:43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자사 고객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고한도를 오는 7월 1일부터 6.5%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NH농협생명



보험계약대출은 보험 적립이율에 회사에서 정한 가산금리를 합해 대출금리가 정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은 시기 가입해 10%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이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경우 가산금리 1.5%를 합산한 계약대출 금리는 11.5%가 된다. 기존 8%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은 가산금리 1.5%를 더해 9.5%의 대출이용이 가능했으나 내달부터 6.5%로 적용받게 된다.

보험계약대출은 직접 창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해 간단하게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신용등급 조회 등 대출심사 절차가 없고 수시로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보험계약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들의 긴급 생활자금 이용에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유동적인 금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금리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업계 선도적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