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성년 자녀의 학령주기와 장기 적립식 효과까지 고려한 '우리아이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성년 자녀의 학령주기와 장기 적립식 효과까지 고려한 '우리아이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우리아이 TDF'는 미취학부터 초·중·고등학교의 학령주기에 따른 자산배분 곡선을 설계해 만기형으로 제공하며, 펀드의 만기는 2035년 12월 31일이다(해당일 자동 환매).
운용 초기에는 저비용의 글로벌혁신성장 상장지수펀드(ETF)로 성장에 포커스를 두고 만기가 다가올수록 글로벌 채권 ETF 등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자산 비중을 늘려가는 구조로 시장 리스크를 제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1년 출시한 TDF는 생애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주는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 펀드인 '우리아이3억만들기펀드'는 5월말 기준 누적수익률 248%를 기록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TDF'는 미래에셋증권 온라인과 지점 방문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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