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콘서트에 병·의원 종사자,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보훈 가족 등 700여 명을 초청했다.
'팬데믹 종식 기념 콘서트' 장면/사진=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사회 등 5개 의약 단체와 7개 코로나19 전담 병원에 감사패, 대응에 헌신한 코로나19 전담 병원 보건의료인 10명과 수원시 보건소 공직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한 도시로 이름을 알렸고, 시민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닥쳐오더라도, 수원시는 여러분과 힘을 모아 시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무엇으로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여러분의 위대한 업적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콘서트는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 'DK콘서트 앙상블', 수원시립교향악단 및 밴드 '대한 사람'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