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프리미엄 매장 개점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이색 매장’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30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Village(이하 BBQ 빌리지) 가맹 1호점 울산 성남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30일 울산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울산성남점 오픈식에서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가운데)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BBQ제공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울산 성남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및 상권에 가맹사업을 벌여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나아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중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BBQ 빌리지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BQ 빌리지 울산 성남점은 지난해 12월 6일 선보인 직영점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이후 첫 가맹점이다. 송리단길점은 개점 이후 매출이 40% 이상 성장하고 있다. BBQ는 이번 오픈을 기점으로 BBQ 빌리지 가맹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울산 성남점은 주요 상권과, 먹자골목이 형성 되어있는 젊음의 거리에 자리 잡았다. 약 130평(약 446㎡), 144석 규모다.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형태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BBQ 빌리지는 주력인 치킨 외에도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복합외식문화공간이다.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파스타 등 약 190여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지향한다.
특히 울산 성남점에서는 ‘몽블랑’, ‘크림치즈 베이글’을 포함해 총 15종의 베이커리와 ‘프로슈트 올리브’, ‘트러플 풍기’ 등 쫀득한 도우가 특징인 정통 이탈리안 화덕피자 4종도 판매한다. 주문 시 반죽부터 화덕으로 직접 굽는 과정도 직접 볼 수 있다.
윤 회장은 최근 서울 송파구에 개점한 13번째 프리미엄 카페 매장 BBQ 프리미엄 문정점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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