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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 해외 진출 박차…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성과

2023-07-04 16:20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SaaS(클라우드형 소프트웨어, Software-as-a-Service)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베트남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K-트래블' 콘텐츠 전파를 본격화 하고 있다. 

호스피탈리티 기업과 호텔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여행, 여가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동남아 현지인 이용하는 여행 플랫폼 및 온오프라인 여행사 등으로 시장을 넓혀가며 여행객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야놀자클라우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클라우드는 최근 베트남 현지 기업 3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동남아 공략 강화 모색에 나선데 따른 성과다.

야놀자클라우드의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여는 지난 중동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선도기업으로서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 중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및 기업인 교류 등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를 통해 베트남 호스피탈리티 기업 및 현지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베트남 대표 여행 기술 기업 브이엔트래블(VNTrave)과 베트남 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브이앤트래블은 200여 개의 항공, 15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 및 현지 숙박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트리피(Tripi), 다이노고(dinogo) 등 자체 플랫폼에서 5만 개 이상의 여행, 숙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와 브이엔트래블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난 2021년 시작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베트남 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모으게 됐다. 또 각 사의 기술 및 노하우를 결합해 한국과 베트남의 여행자들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여행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 2021년 베트남 선도 여행기업 브이앤트래블과 전략적 협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100여 호텔 사업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현재 야놀자클라우드는 베트남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디아이호텔(DiHotel) 및 동남아 호텔 체인을 보유한 퓨전 호텔 그룹(Fusion Hotel Group)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야놀자클라우드는 디아이호텔이 제공하는 자산관리시스템과 자사의 예약 채널 구축 솔루션 및 채널링 솔루션을 연계한 현지 특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퓨전 호텔 그룹에 SaaS 솔루션을 공급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운영 효율성, 방문객 편의성 등 야놀자클라우드의 솔루션 우수성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호텔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약 3배 이상 꾸준히 증가했으나 글로벌 호텔 체인을 제외한 약 90% 가량의 중소형 호텔은 여전히 디지털 기술 도입이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 호텔과 전세계 관광객을 이어주는 채널링 솔루션(Channel Management System)을 비롯해 자산관리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객실 요금 자동화 솔루션(Revenue Management) 등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공급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양국 상호 간의 문화, 관광, 콘텐츠 교류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모든 여행자를 위한 혁신적인 여행 경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기술력을 전파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클라우드는 동남아 진출 외에도 M&A를 통한 북미 등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 공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5월에는 글로벌 B2B 여행 솔루션 기업 ‘고 글로벌 트래블(Go Global Travel)’을 인수했다. GGT는 지난 2000년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글로벌 B2B 여행 솔루션 기업이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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