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강심장리그'에 뜬다.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신기루는 '걸어 다니는 오해 덩어리 신기루 웃음 폭탄 모음.zip' 썸네일을 공개하고 남다른 덩치로 생긴 에피소드를 전한다.
4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 신기루가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지상렬은 신기루와 함께 야구를 관람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포수석에 앉아 있었는데 저 멀리 홈런석에 있던 선수가 신기루를 알아보고 손을 흔들더라"며 신기루의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신기루는 "의상 때문에 새로 계약한 소속사와 분쟁이 생길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끈다. 신기루에 따르면 어느 날 소속사에서 "의상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며 심각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알고 보니 과도한 의상비 지출의 이유는 빅사이즈 의상을 위한 스타일리스트의 특별한 이 행동 때문이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충격과 감탄을 금치 못한다.
신기루는 또 대식가 오해에 대해 "나는 '다식가'이다. 음식을 20시간 가까이 먹은 적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풍자로 오해받은 이야기부터 교도소에 다녀왔다는 징역설, 신기루 싱크홀설, 자동차로 오해받은 충격적인 에피소드까지 자신을 둘러싼 기막힌 오해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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