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환경부는 여름 휴가와 방학 기간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8개 소속·산하기관과 함께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인 '소담휴(休)'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소담휴(休)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로, 여름에 떠나면 좋을 다양한 환경 명소를 소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 올해는 '자연이 보내는 여름 초대장'을 주제로 △1박 2일 섬(島)스럽게 △자원관이 살아 있다 △쓰레기 줄이기 일체형 친환경 여행(올인원 에코 투어) 등 교육과 전시, 체험 등 친환경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여름 안에서'와 '지구를 지키는 여행법',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추천 여행지', '여름방학 멸종위기 곤충교감'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선보인다.
아울러 소담휴(休)를 통해 친환경 여행과 생활을 실천하고 알리는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작은 누리집과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소담휴(休) 운영은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이 각각 시행하던 각종 여름 행사 정보를 통합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간과 생태환경의 조화로움을 배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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