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KT가 Y아티스트 레이블과 함께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서일페는 올해 15회를 맞는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로, 다양한 아티스트 와 기업이 참여해 대중과 소통하는 아트 축제로 MZ세대 관심이 높은 행사다.
KT가 Y아티스트 레이블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참여한다./사진=KT 제공
‘Y아티스트 레이블’은 KT의 20대 브랜드 ‘Y’가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이다. KT는 3년 전부터 젊고 재능 있는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 주류(Y블랙IPL), 뷰티(에뛰드, 필로소피), 드라마 콘텐츠(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술꾼도시여자들2) 등 다양한 브랜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다이어리 꾸미기, 캐릭터 굿즈 등을 좋아하는 MZ세대의 취향에 주목해 Y홈페이지와 Y박스(앱)에서 Y아티스트가 제작한 굿즈를 제공 및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MZ 세대와의 교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작년 서일페에 처음으로 Y부스를 선보였고, 올해는 Y아티스트 레이블 2기 멤버를 포함한 총 24인의 작품과 KT의 MZ전용 혜택을 추가하는 등 작년보다 더 규모 있고 풍부한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Y브랜드 부스는 MZ세대에게 익숙한 테마파크 컨셉으로 Y퍼레이드존, Y어트랙션존, Y기프트샵존 총 3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 구강본 상무는 “젊고 재능 있는 Y아티스트들과 지난 3년간 활동해 온 결실을 모아 이번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의 Y테마파크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Y테마파크는 지난 5월 Y캠퍼스에 이어서 20대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며, 앞으로도 20대 취향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