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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프로야구 잠실·목동 경기 취소

2015-07-12 15:14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13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 서해5도에는 30~80mm, 충청남북도 20~60mm, 강원도 영동 10~4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프로야구 잠실·목동 경기 취소 /사진=YTN 캡처

이 가운데 12일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잠실구장), 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태풍 찬홈은 서해 상을 따라 북북동진해 이날 밤 9시 서산 서쪽 약 180㎞ 부근을 거쳐 자정에서 내일(13일) 새벽 사이 북한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한 이후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태풍 찬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내일 늦은 밤 강원도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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