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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분할 후 첫 창립기념일…'성장' 한 목소리

2023-07-06 15:08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이 창립 69주년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각 층 사무실에서 별도로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동국홀딩스 창립 69주년 행사에서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국홀딩스 제공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기존 창립기념일 7월 7일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설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도 모태 기업 동국제강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동일 일자를 창립기념일로 정했다.
 
동국홀딩스는 장기근속자 시상 및 창립 인사를 나눴다. 당일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새 이름으로 처음 맞이하는 창립 기념일이라 의미가 새롭다”며 “1954년 당산동에서 40명으로 시작했던 모습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여러분이 동국홀딩스의 첫 선배고, 의미 있는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부하고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고, 회사의 주역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제강은 7월 7일 창립 기념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본사를 포함한 5개 사업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연계 체험학습, 태풍 피해 가구 도배 및 장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7월 7일 지역사회 상생 이벤트를 준비했다. 때이른 폭염을 대비해 인근 복지관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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