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에는 남양주시 양현모 환경국장, 산림청 임상섭 차장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들이 참여, 재선충병 발생 및 권역별 방제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협업 방제 전략 수립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기 대비 '산림 재난' 예방 현장 점검/사진=남양주시 제공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재선충병의 정확한 예찰·분석 및 올바른 전략 수립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매몰지 등 방제 사업지 현장 관리를 통해 산사태 등 산림 재난을 예방해야 한다"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양현모 환경국장은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산림 자원의 손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상반기 중 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5권역으로 실시해 감염목 등 1만 6755그루를 처리했으며, 드론 활용으로 하반기 예찰 활동을 강화, 추가 감염목 등을 선제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