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 기장군은 '일광읍 도시재생 거점시설 구축 및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일광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일광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은 노후된 일광읍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와 커뮤니티 등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당선돼 추진 중에 있다.
군은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7억 원(국비 50억, 시비 25억, 군비 132억)을 투입해, 일광읍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신청사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건축물은 연면적 4772㎡ 규모의 지하1, 지상4층 건물로 조성되며 ▲1층 일광읍 행정복지센터, 카페‧갤러리 ▲2층 가족센터 ▲3층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실 ▲4층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해당 건축물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 후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이 선정되어 6월 20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기존 건축물에 대한 해체와 철거에 대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후 건축공사를 개시하여 202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 이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정보, 교육, 문화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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