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이서진이 ‘삼시세끼’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조혜정에게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을 전수했다.
조혜정은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이 된장찌개를 끓어달라고 하자 “이서진에게 전화해서 알려달라”고 말했다.
전화를 받지 않던 이서진에게 잠시 후 다시 전화가 걸려오자 조혜정은 “아빠 딸인데요”라며 전화를 받았고, 이서진은 “방송 잘 보고 있다”며 웃었다.
조혜정은 이서진에게 다슬기 된장찌개를 어떻게 끓여야 하는지 물었다. 이서진은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특유의 말투로 “다슬기 아무 맛도 없어” 하다가도 “국물을 내고 양파, 버섯, 두부 넣고 다슬기를 마지막에 넣으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조재현은 이들의 대화를 방에서 유심히 듣다가 마당으로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