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신공영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했다.
건설사별로 협력업체와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협력업체 육성·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로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을 준다.
한신공영은 올해 △무재해를 통한 안전평가항목 △상생협의체 운영 △현금성대금 조기지급 △협력업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신공영은 안전제일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 도입 등 산업재해 사전예방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중대재해 건수 0건을 실천하고 있다.
또 한신공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일환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금융지원, 기술 및 교육지원, 교류확대, 공정거래문화 확산을 포함한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모든 의사결정과 판단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을 운영해 지속적인 무재해를 실천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상생·동반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주력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