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은가은이 '트롯챔피언' 새로운 챔피언 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13일 오후 8시 생방송되는 MBC ON '트롯챔피언'에서는 7월의 월간 챔피언을 공개한다.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실시간 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양지원, 박서진과 함께 '새로운 챔피언 후보' 은가은도 함께 경쟁을 펼친다.
'미스트롯2' TOP7 출신 은가은은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각종 예능에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팬들과 노래로 소통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 '달달은가은'의 자작곡 '사랑아니'가 챔피언송 후보로 올랐다. 첫 자작곡 '당.나.귀'에 이어 '사랑아니'까지 연이어 사랑을 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은가은이 첫 도전에 '월간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지원과 박서진도 챔피언에 다시 도전한다. 양지원의 '고향집'은 지난해 7월에 발매한 곡이지만 계속해서 사랑을 받으며 이번에도 챔피언 후보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특별히 이번 생방송에서는 '고향집' EDM 버전의 무대를 준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 '월간 챔피언'의 주인공인 박서진이 이번 달에도 월간 챔피언에 도전한다. 사전투표 1위에 빛나는 박서진의 '지나야'는 음원&노래방 점수에서도 압도적인 순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연 이번에도 월간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스터트롯2' 김용필이 본격 가수 활동에 돌입하며 데뷔곡 무대를 '트롯챔피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데뷔곡 '낭만연가'는 감성 물씬 풍기는 트롯곡으로, 임영웅 '우리들의 블루스'를 만든 히트메이커 이승주 작곡가가 곡을 써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무대에는 김용필의 낭만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서정적인 첼로 연주가 더해질 예정이다. '트롯챔피언' 제작진에 따르면 김용필의 첫 데뷔 무대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라고. 김용필의 신곡 '낭만연가'는 '트롯챔피언'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박현빈, 성리, 전유진, 박군, 재하, 김다현, 윤태화, 류지광, 김소연이 무대를 꾸미는 '트롯챔피언'은 오는 1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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