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엘리멘탈'이 놀라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엘리멘탈'은 지난 8일(토) 33만 4429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개봉 첫 주 주말 42만 2075명 관객 동원에 이어 개봉 2주 차에는 전주 대비 18.1% 상승한 49만 8528명을 동원한 바 있다. 개봉 3주 차에는 전주 대비 38% 상승한 68만 832명을 동원하며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이번 개봉 4주 차 주말에는 전주 대비 16%가 상승한 80만 453명의 주말 관객수를 동원, 다시 한 번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관객수는 340만 6139명이다.
'엘리멘탈'의 연출을 맡은 피터 손 감독은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관객들이 '엘리멘탈'을 통해 감정이 어디에서 오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감정의 시작점에 대한 이해는 우리를 연결시키게 만들어 서로의 감정에 공감을 일으킨다"고 전해 관객들에게 남다른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디즈니·픽사의 영화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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