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부영그룹이 지원하는 충북오창 7·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지난달 28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에코 사랑으로 나눔장터’를 개최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충북오창 7·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익금을 오창읍사무소에 기부했다./사진=부영그룹
충북 청주시 부영 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충북오창 7·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 7일 오창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린이집 원아들과 나눔장터를 진행해 모인 수익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충북오창 7·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관계자는 “소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그룹 지원 아래 운영된다. 부영그룹은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쓰고 있다.
또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원장을 선정한다. 다자녀 입학금 지원,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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