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오전 서울역과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했다고 밝혔다.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왼쪽부터),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날 행사에는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 애플리케이션(앱) '빅워크'를 통해 일곱번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했다. 1만9000여 명의 참여자가 9억6000만걸음을 모아 목표대비 137%를 달성하며 혹서기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을 위한 물품후원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임직원들이 쪽방 주민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계획대로 혹서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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