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로또’ 박지현이 첫 승을 노린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는 ‘흥부자’ 특집으로 진행된다. ‘흥’유발 개그맨 허경환, 아나‘흥’서 김선근, 트롯프린스 양지원, 트롯새싹 하동근까지 연예계 대표 ‘흥’부자들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해 톱(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 박지현이 첫 승을 노린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황금기사단 박서진, 김용필, 재하는 ‘손님 온다’ 무대로 특급 용병들을 맞이한다. 신나는 노래와 함께 등장한 허경환, 김선근, 양지원, 하동근은 톡 쏘는 입담으로 기선제압에 나선다. 특히 호피무늬 의상을 장착, 아찔한 비주얼을 완성한 허경환은 “‘미스터트롯2’ 때부터 빼놓지 않고 봤다. 톱7은 실력, 외모에 비해 흥이 떨어진다”고 저격하며 멤버들의 멘탈을 흔든다.
그런가 하면 9주 연속 무승 중인 비운의 사나이 박지현이 10주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지현은 4번이나 99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대진운이 좋지 않아 현재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톱7은 물론 상대팀인 황금기사단까지 함께 박지현의 첫 승을 응원하고 있다.
MC 붐은 ‘박지현 1승’을 위해 특별한 해결책을 내놓는다. 박지현의 상대로 개그맨을 데려오겠다고 다짐, 실제로 허경환을 초대한 것이다. MC 붐은 박지현을 향해 대놓고 “져주겠다”며 동정 발언을 하고, 황금기사단의 최약체로 보이는 허경환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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