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13일 울산과기원(UNIST)에서 동남권지역 스타트업, 울산광역시, 벤처생태계 유관기관과 투자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동남권 스타트업 모닝피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첫째줄 오른쪽 6번째부터 김영진 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 부행장, 이재용 UNIST 부총장, 윤종열 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IR 참여기업 및 투자기관./사진=산업은행 제공
부산에 이어 2회차에 접어든 이번 모닝피치는 울산지역의 산업환경을 고려햐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용민 인라이트벤처스 파트너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간 효율적인 협업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후 IR 세션에서는 동남권과 UNIST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4개사가 수도권 대·중견기업 CVC 및 지역 벤처캐피탈(VC) 등 20여개 이상의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IR를 진행했다.
김영진 산은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은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인 '브이론치(V:Launch)'를 통해 지역소재 혁신기업의 투자유치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동남권 벤처생태계를 수도권 및 글로벌 시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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