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동아제약은 14일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지난 12~13일까지 2일 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23년 선수등록을 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70명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16세이하부와 19세이하부로 나눠 1일 18홀씩 2일 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14일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지난 12~13일까지 2일 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단체전 16세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19세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단체전 결과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남자는 경기가,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여자는 제주, 부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하여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하게 되는데 16세이하부 남자 유민혁(광주, 144타), 16세이하부 여자 오수민(경기, 141타), 19세이하부 남자 천효섭(대전, 138타), 19세이하부 여자 조희진(부산, 141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 및 개인전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시·도에게 점수를 매긴 결과, 종합 성적에서는 1위 인천, 2위 부산, 3위 경기가 차지했다.
한편,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17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골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회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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