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부영그룹은 자사 안전관리부에서 근무하는 천기연 부서장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사업장 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재해예방 유공자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노길준(왼쪽) 서울고용노동청 청장과 천기연 부영그룹 안전관리부 부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2023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를 포상했다. 이날 천기연 부영그룹 부서장을 포함해 고용노동부 장관상 10명,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감사패 및 표창 8명 등이 상을 받았다.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종사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이바지한 이들을 유공자로 선정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포상 제도다.
천기연 부영그룹 안전관리부 부서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기업들도 안전보건경영을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들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안전제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근로자 사고 예방과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전 현장 사고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안전 수칙을 수립하는 등 안전 관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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