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구름 빽빽한 하늘…태풍 11호 낭카 "어디까지?"

[미디어펜=이상일기자] 14일 오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남부내륙에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 내일 날씨 예보, 구름으로 빽빽한 하늘…태풍 11호 낭카 북상 "어디로?"

기상청 오늘 밤과 내일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5일) 아침까지 해무가 유입되는 해안지역과 일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날씨를 보이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내일 충청북도와 남부내륙 일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내일 밤에 비가 시작되겠다.

한편 제11호 태풍 '낭카'는 오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