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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목원(일월·영흥수목원) 20일부터 유료 전환

2023-07-17 11:18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그동안 무료로 입장했던 수원수목원(일월·영흥수목원)을 오는 20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조례에 따라 책정된 입장 요금은 수원시민은 성인 2000원, 청소년(13~18) 1500원, 어린이(7~12) 1000원이다

수원시민이 아니면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은 수원시민 여부에 상관 없이 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500원이고, 단체(20명 이상)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수원수목원 유료 전환 홍보물/사진=수원시 제공


만 65세 이상, 6세 이하는 무료다.

수원수목원을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회원 요금은 어른(19세 이상) 3만원, 평생 회원 요금은 100만원이다.

개원을 기념, 연말까지 연간·평생 회원 가입자는 가입일부터 1년 간 일월·영흥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고, 교육·문화 프로그램 할인, 행사 초청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재료비 등을 깎아주고, 수목원 편의 시설(가든 샵, 카페)을 이용하면 10% 할인된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 방문객 20만명 돌파를 기념, 20일 일월수목원 방문자 센터, 21일 영흥수목원 방문자 센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 등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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