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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 전국 하천·댐 상황 긴급점검

2023-07-17 15:00 |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전국 하천과 댐 상황 긴급점검에 나섰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전국 하천·댐 관리 상황과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선제적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 16일 오후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전국 하천·댐 관리 상황과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하천수위 감시, 위험수위 도달 예상 시 홍수예보 신속 전파 등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다.

한 장관은 "하천 수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해 위험 요소가 높아진 만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하천 시설에 약화된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추가 강우로 인해 상하수도 시설 등 민생과 밀접한 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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