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메타그라운드’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 IP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in 성수’를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메타그라운드에 배틀그라운드 in 성수를 오픈했다./사진=크래프톤 제공
‘배틀그라운드 in 성수’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배틀그라운드의 IP를 경험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존이다.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송출되며, 공간 곳곳에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삼뚝(3레벨 헬멧)’, ‘길리슈트’, ‘보급상자’ 등이 소품으로 비치돼 관람객이 게임 내 전장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in 성수’는 △포토이즘 부스존 △게임 체험존 △아이템 룰렛존 △경품 뽑기존 등 다양한 개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포토이즘 부스존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신규 제작된 배틀그라운드 포토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게임 체험존에서는 현장에 마련된 PC와 모바일 기기로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최근 업데이트된 특별 모드를 플레이하고 게임 내 재화도 받을 수 있다. 아이템 룰렛존에서는 룰렛을 돌려 에너지 드링크 등 다양한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관람객은 각각의 공간을 체험하면서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배틀그라운드 게임 체험 △룰렛 돌리기 △SNS 팔로우 등 총 7개의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 7개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경품 뽑기존’에서 100% 당첨되는 경품 뽑기 코인을 증정 받을 수 있다.
경품은 한정판 배틀그라운드 티셔츠,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팝콘 교환권, 포토이즘 이용권을 비롯해 각종 명품 브랜드 가방, 지갑, 신발, 팔찌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체험존에 앞서 5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신규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오픈하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게임 속 공간을 현실에 구현해 이용자들이 배틀그라운드 IP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메타그라운드’는 미디어아트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인 메타팩토리가 운영하는 새로운 공간 플랫폼으로 지난 6월 메가박스 성수 5관을 리뉴얼해 탄생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