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상장 종목은 TIGER 스페이스테크 iSelect ETF, 에셋플러스 글로벌다이나믹 시니어 액티브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 ETF'는 우주개발과 관련된 우주항공, 인공지능(AI), 로봇 및 3D프린팅 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들에 투자한다.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우주경쟁시대를 맞이해 우리 정부도 적극적인 우주개발 지원정책을 펼치는 등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우주산업과 직접 연계되는 우주항공 분야와 그 외 동반성장 관련 분야의 투자비중을 차등화했다. 우주항공산업은 65%(9종목), 로봇과 3D 프린팅은 각각 29%(7종목), 6%(1종목)다.
에셋플러스의 '글로벌다이나믹시니어액티브'는 기대수명 연장, 여가시간 확대 등 글로벌 고령화트렌드에 따라 시니어 계층의 소비패턴에 영향을 크게 받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액티브 ETF로 글로벌 고령화 트렌드 및 시니어 계층의 소비분석을 통해 핵심 사업모델 및 유망종목을 선별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개별 기업의 고객 및 이익의 지속·확장가능성, 기업의 브랜드가치, 기업의 시장지배력 등을 고려한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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