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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두산-KIA, 대전 NC-한화, 잠실 SSG-LG 우천취소…두산, 25일 롯데전서 11연승 도전

2023-07-23 15:0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23일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의 광주 경기,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의 대전 경기, SSG 랜더스-LG 트윈스의 잠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두산-KIA전과 SSG-LG전은 전날(22일)에도 우천 취소돼 이틀 연속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두산의 경우 21일 KIA전 승리로 10연승을 달려 팀 자체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운 상태다. 두산의 11연승 신기록 도전은 오는 25일 잠실 홈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으로 미뤄졌다.

사진=KIA 타이거즈



한편, 이날 취소된 3경기 포함 올 시즌 우천이나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된 경기는 총 53경기로 늘어났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되는데 벌써 15경기나 취소된 KIA의 경우 시즌 막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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