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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장관 "하천 수위 상황 모니터링, 홍수특보 적시 발령"

2023-07-23 16:57 |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3일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수위 상황을 모니터링해 적시에 홍수특보를 발령하라"고 주문했다.

한화진(왼쪽) 환경부 장관이 23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기관별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기상청과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했다. 

한 장관은 "이번 비로 북측 황강댐 수위가 높아져 방류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상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요청하면서 "필승교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위 급상승 시 즉시 연천군과 협조해 임진강 하류 출입 통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기관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을 다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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