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SK매직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에너지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 제정돼 매년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산업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생산을 유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소비생활 정착과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을 동시 출수하는 신개념 정수기다. 출시되자마자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한 인기 제품으로 에너지 효율과 자원 절감에 기여한 점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모두 ‘올(All)-직수시스템’을 적용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모두 오염·부식·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보다 신선하고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강화를 위해 BLDC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한편, 대기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연간 에너지 비용과 소비전력량, 이산화탄소(CO2) 배출량까지 종합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뿐 아니라 친환경 냉매을 사용해 환경 보호와 지구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에코 가전이라는 점도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준석 SK매직 상품개발실장은 “SK매직은 업계 최초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Green Collection)’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코 가전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SK매직은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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