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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산 중동5구역 재개발 수주…5401억 규모

2023-07-24 11:13 |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DL이앤씨가 5000억 원이 넘는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DL이앤씨가 수주한 부산 중동5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부산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단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동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6개 동, 총 1149가구 아파트 및 프리미엄 상가 등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5401억 원 규모다. 이로써 DL이앤씨의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1조1824억 원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 조망은 물론 교통, 생활, 교육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해운대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하반기에도 브랜드 파워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적극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는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지난해 주택 사업에서만 총 6조3285억 원의 공사를 따냈다.. 올해도 6조원 수주가 목표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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