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 탑승형 냉장카트 코코(CoCo, Cold&Cool)가 피카츄 옷을 입는다.
hy는 이달 말부터 캐릭터 피카츄 콘셉트로 외관 전체를 랩핑(Wrapping)한 ‘피카츄 코코’를 한시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냉장카트는 전국 100대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시나 인기 상권(핫플레이스) 등에 배치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다.
hy가 오는 10월 말까지 100대 한정으로 운영하는 냉동카트 ‘피카츄 코코’/사진=hy 제공
hy에 따르면 어린이 전용 제품인 MPRO 키즈는 피카츄 등 포켓몬스터 패키지를 적용한 이후 판매량이 93% 증가했다. 이에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음 달부터 인증사진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 랩핑 카트 사진을 찍어 공식 SNS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또는 포켓몬 굿즈, MPRO 키즈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피카츄 코코 위치는 온라인몰 프레딧 ‘프레시 매니저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카츄 코코는 이벤트 종료 시까지 ‘피카츄’로 표시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hy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포켓몬스터를 적용한 제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코코는 ‘프레시 매니저’ 편의를 위해 hy가 개발한 탑승형 냉장전동카트다. hy는 2014년 1세대 코코를 처음 선보이고 2017년 2세대에 이어 2021년부터는 적재량과 편의성을 개선한 3세대 ‘코코 3.0’을 교체 보급 중이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