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콘서트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태연이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자카르타(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 in JAKARTA)’를 개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현장을 가득 채운 9000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태연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자카르타'를 개최했다. /사진=SM 제공
지난 22일 태연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자카르타'를 개최했다. /사진=SM 제공
지난 22일 태연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자카르타'를 개최했다. /사진=SM 제공
이날 태연은 ‘아이앤비유(INVU)’와 정규 3집의 수록곡 무대부터 ‘아이(I)’, ‘사계 (Four Seasons)’, ‘불티 (Spark)’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또 ’베터 베이베(Better Babe)', ‘파인(Fine)', ‘타임랩스(Time Lapse)’ 등 폭발적인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몄다.
현지 팬들은 ‘태연 마음 = 소원 마음’, ‘태연아! 인도네시아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라고 적힌 슬로건을 흔들며 그를 응원했다. 또 휴대폰 라이트로 무지개를 만드는 레인보우 이벤트를 펼쳐 태연을 감동케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태연은 오는 30일 필리핀 마닐라, 8월 12~13일 태국 방콕, 8월 20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