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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계속되는 '강풍'…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

2015-07-16 12:08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16일 낮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강원동해안에는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어 있다.

   
▲ 오늘 날씨 예보, 계속되는 ‘강풍’…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되겠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오늘은 동풍의 유입으로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고, 동해안은 낮은 날씨가 되겠다. 낮부터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동해남부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까지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태풍 11호 낭카는 오늘 오전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내일 새벽 3시께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50km 부근 육상을 지나, 모레새벽에는 독도 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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