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이 지역 내 예술 문화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 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 4회 아트셰어링(Art shar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이 지역 예술 문화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제4회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작품 전시 전경./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의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산업을 지원하고 고객 및 임직원들에게 문화예술 작품의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4년째 진행해 온 대표적인 예술문화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지역 예술산업 종사자의 생계와 작품 활동을 지원해왔으나 엔데믹 이후에도 지역 사회 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 중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가 소장하고 있는 경기 지역 내 신인 및 기성 작가들의 작품을 경기 성남 JT저축은행의 본사에 전시하고 고객과 내부 임직원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업점 및 본사 사무실 내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영업점에는 김병인 작가의 wild abstraction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조정아 작가의 여름(summer), 박지수 작가의 Dawm Flowes, 정재은 작가의 INTERBAL19 등 다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과 임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예술 산업 발전을 위해 실시 중인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JT저축은행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의 어려운 문화 예술 종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전시 준비를 위해 기존 JT아트뮤지엄 작품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매하고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그룹 내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