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종근당은 2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 3918억 원, 영업이익 4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각각 7.4%, 54.4% 성장한 수치다.
2분기까지의 누적 상반기 매출 역시 752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735억 원으로 40% 뛰었다.
이번 실적 증가는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아토젯, 프롤리아, 글리아티린, 벤포벨 등 기존 제품과 엑시글루에스, 루센비에스 등 신규 제품들이 모두 고르게 성장해서 매출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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