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빙그레는 지난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빙그레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표지/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환경 보존 선도, 나눔과 공유 소셜 임팩트 창출,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이라는 목표를 이해관계자들에게 보고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경제·사회·환경 가치의 통합적인 성과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ESG 경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재무적인 요소와 더불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인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UN 지속가능 발전목표에 따른 전략과 활동까지 모두 소개함으로써, 빙그레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을 담았다고 빙그레는 설명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에 의거해 작성했다. 외부 기관인 한국가치융합협회의 제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빙그레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역량과 제도를 정비하고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해마다 지배구조, 친환경, 윤리경영, 동반성장, 품질경영 등 다양한 ESG 이슈를 선별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빙그레는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ESG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각 분야별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의 노력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하는 빙그레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