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왼쪽)이 지난 24일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품을 전달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산은 지난 19일 충북 괴산군에서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및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또 140여 농가에 폐기물 처리와 도로 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했다. 24일에는 충북 청주시에 침수 가구 보수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청주시청에서 열린 물품 지원 전달행사에는 인근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현장 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HDC현산은 지난 27일에는 경북 예천군 이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을 예천군에 전달했다. 노인과 장애인을 고려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또 예천취수장에 쌓인 흙을 제거하기 위한 굴삭기 등 중장비를 지원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사상 초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충북과 경북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건네 드린다”며 “전달드리는 물품과 장비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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