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8회는 ‘제 1회 쌍쌍 트롯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져 하춘화X안성훈, 김유하X김동현, 윤준협X최수호, 송도현X송민준이 출연한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양지은과 안성훈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양지은은 ‘데스매치’ 상대로 안성훈을 지목한다. 노래 대결 전 안성훈은 양지은을 향해 “아름답고 노래도 잘 하신다”고 한다. 그러자 양지은은 안성훈에게 “노래도 인성도 1등”이라면서 칭찬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기선제압을 위한 ‘내가 더 나아’ 게임을 시작하자 서로에게 외모 공격을 날린다. 하춘화는 안성훈의 공격에 “여자한테 그런 말 하는 것 아냐”라고 지적해 안성훈을 당황시킨다.
양지은은 ‘데스매치’ 대결곡으로 자신의 노래인 ‘흥 아리랑’을 선곡하고, 안성훈은 나훈아의 ‘연상의 여인’을 부른다. ‘미스트롯2’ 진과 ‘미스터트롯2’ 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윤준협과 최수호는 섹시한 퍼포먼스와 함께 김희재의 ‘따라따라와’를 열창한다. 정다경은 “너무 섹시하다. 완전 아이돌”이라고 감탄한다. 무대 후 두 사람은 ‘MZ식’ 특별한 인사를 선보인다. 그 과정에서 윤준협의 바지가 터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한다. 윤준협은 자연스럽게 겸손한 자세를 취해 큰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윤준협은 “바지가 터진 것처럼 ‘화밤’도 터트려버릴 것”이라고 열정을 불태운다.
김태연과 김유하도 윤준협에 빠져 미소를 유발한다. 김태연은 윤준협의 한 마디에 “설렜어”라고 속마음을 말한다. 김유하 역시 가장 잘 생긴 삼촌으로 윤준협을 선택한다. 이에 MC 붐은 “어린 아이들도 키 크고 잘 생긴 사람 좋아하는 건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김유하는 같은 팀 윤준협의 ‘데스매치’ 무대 후 “왜 그랬냐. 그러니까 마스터님이 싫어하지”라고 독설을 날린다. 이어 김유하는 ‘데스매치’ 상대 김의영과 ‘삼행시 게임’에서도 기선제압을 제대로 한다. 김유하는 “이모”라는 강력한 한 마디로 김의영을 단번에 K.O 시킨다. 이처럼 삼촌과 이모들을 향한 돌직구를 날렸던 김유하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모두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힐링 무대를 펼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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