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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세계 3대 필하모닉 합동공연 논의 중"

2023-08-03 09: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이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호중이 내년 5월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3일 생각엔터는 김호중이 내년 5월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생각엔터 제공



전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합동 공연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이례적인 합동 공연에 김호중이 함께한다는 점은 의미가 남다르다.

김호중은 앞서 세계 3대 테너 중 한 명인 플라시도 도밍고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또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에게 러브콜을 받아 재단 홍보대사가 되는 등 클래식 거장들과 손을 잡고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밟아왔다.

또한 그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단독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개최하며 전 세계에 ‘트바로티’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가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으로 한국 클래식 세계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새 음악 예능 ‘명곡제작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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