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LA 영웅시대'가 희귀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하 재단)은 4일 임영웅 팬클럽 ‘LA 영웅시대’에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4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 팬클럽 'LA 영웅시대'가 오는 8일 그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임영웅 LA 콘서트 현장.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및 병원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영웅시대는 약 20만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임영웅 팬카페다. 이번 후원은 오는 8일 임영웅의 데뷔 7주년을 맞이해 진행됐다. 앞서 영웅시대는 지난 해 6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재단에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LA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한다"면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뛰어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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