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6기 솔로남들이 반전 스펙을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대박남' 옆 '더 대박남' 수준의 이력과 직업을 밝히는 16기 돌싱 솔로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한 솔로남은 '자기소개 타임'에서 "하고 있는 일은..."이라며 직업을 공개하고, 이에 모든 솔로남녀는 "대박!"이라고 감탄한다. MC 데프콘 역시 "외모와는 전혀 다르다"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솔로남 스스로도 "보기와는 정말 다르죠?"라고 외모와의 '갭 차이'를 인정한다.
뒤이어 또 다른 솔로남도 놀라운 커리어를 공개해 모두를 2차 충격에 빠트린다. 솔로남의 직업을 들은 송해나는 "멋있다~"라며 눈을 반짝인다. 심지어 이 솔로남은 '두 번째 직업' 수준의 취미를 밝혀 솔로남녀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솔로남들은 "크~"라고 경탄하며 "다이나믹하시다"라고 극찬하고,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신기하다"고 입을 모은다. 솔로남들의 '진기명기급' 스펙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돌싱 특집인 만큼 가슴에 묻어둔 저마다의 이혼 사연도 공개된다. 한 솔로남은 "제 이혼 경험은..."이라고 덤덤히 털어놓고, 이에 놀란 데프콘은 "진짜?"라고 되묻는다. 급기야 이 솔로남은 "이것 때문에 고민도 많이 했다. 가장 추한 모습인데…"라며 숨겨둔 비밀을 모두에게 '봉인해제'한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내 자식이 누구보다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밝히면서 이를 이해해주는 돌싱녀를 만나고픈 마음을 드러낸다. 여기에 "제 아이에게 부모가 싸우는 걸 봐야 하는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았다"는 또 다른 솔로남의 절절한 사연까지 이어져, '솔로나라 16번지'를 뒤흔든 돌싱남들의 인생 이야기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16번지' 돌싱 솔로남들의 정체는 내일(9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