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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 아내 치부 폭로…"3m 정도 거리 둬야 좋아" ('돌싱포맨')

2023-08-08 17: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정작 아내의 마음은 못 읽는다고 밝힌다. 

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등장한다. 마음을 꿰뚫는 세 사람의 등장에 '돌싱포맨'은 역대급 당황한다. 

8일 방송되는 SBS '돌싱포맨'에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28년간 본 시신이 3500구나 된다며 트라우마까지 생긴 사건을 공개한다. 또한 굳게 다문 범죄자의 입을 열게 한 상상 초월 노하우를 전한다.

하지만 최고의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단 한 사람, 아내의 마음은 못 읽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아내와는 3m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다"며 아내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방법을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던 권일용이 아내의 치부를 폭로하기 시작하자 '돌싱포맨'은 "이런 거 공개해도 되냐. 이혼당하는 거 아니냐" 라며 폭소를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하면 국내 포커 랭킹 1위, 누적 상금 26억 원에 달하는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는 최근 입상한 최대 규모 포커 대회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또 얼마 전 결혼 발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그는 결혼 발표 속 무시무시한 비밀을 고백한다.

마음을 꿰뚫어 보는 세 사람과 '돌싱포맨'의 숨 막히는 심리전도 펼쳐진다. 어처구니없는 '돌싱포맨'식 심리전에 황당해하던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질문들로 '돌싱포맨'의 마음을 간파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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