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해외 127개국 1위를 꿰차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김소현·황민현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영제: My Lovely Liar)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에 걸쳐 시청자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라쿠텐 비키를 통해 '소용없어 거짓말'이 서비스 중인 137개국 중 127개국에서 첫 주 만에 거둬들인 1위 성적표.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소용없어 거짓말'이 목솔희(김소현)와 김도하(황민현)의 만남과 관계성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회가 거듭될수록 해외의 반응 역시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K-로코다.
한편,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 현재 한국 드라마 '연인', '남남',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기적의 형제', 예능 '하트시그널4', '브로 앤 마블'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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