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박지현, 선한 영향력…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쾌척

2023-08-11 09: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지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박지현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13만원을 달성한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랄랄라브라더스'와 '미스터로또'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초록뱀이앤엠



박지현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장기간 병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환아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전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고 들었다. 가수로서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선한 영향력을 앞으로도 넓게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