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외국인 청소년 대원들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된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사진=미디어펜DB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잼버리 참가 외국인 3명을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9일 전주시 한 편의점에서 1만2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계산하지 않을 채 가지고 달아났다. 다음날인 10일 B양과 C양은 같은 편의점에서 3000원 상당의 학용품을 그냥 가지고 도망쳤다.
이들 3명은 모두 같은 국적이며,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폐영식에 참가했다.
경찰은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협조를 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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